알토란에서 유현수 셰프가 겨울에 잘 어울리는 시래기를 가지고 시래기버섯장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구수한 맛이 일품인 시래기를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과 함께 다져서 맛있는 반찬을 만들었는데요. 밥에 그냥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데친 청경채와 함께 덮밥으로 먹어도 좋고, 각 종 채소에 싸서 쌈밥처럼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냉장고 속에서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만들어두고 반찬으로 꺼내 먹기 딱 좋은 시래기버섯장입니다. 지금부터 알토란 시래기버섯장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알토란 시래기버섯장 재료
- 삶은 시래기 200g
- 삶은 시래기물 1컵 반
- 들기름 4큰술
- 된장 5큰술
- 건표고버섯 6개
- 애호박 1/2개
- 느타리버섯 1팩 (300g)
- 양파 1/2개
- 청고추 2개
- 홍고추 2개
알토란 시래기버섯장 만드는 법
1. 시래기 600g을 따뜻한 물에 넣어 30분간 불려주세요. (알토란에서는 시래기로 다른 요리를 만들 예정이라 600g을 삶았습니다. 시래기버섯장을 만드는 데는 200g만 사용합니다)
불린 시래기는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주어 불순물을 없애줍니다.
이물질이 없는 상태의 시래기를 맹물에 삶아줍니다. 찬물에 시래기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30분간 삶아주시면 됩니다.
2. 30분간 삶아준 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 2~3시간 뜸을 들여주세요.
뜸을 들이고 나면 야들야들하게 시래기가 삶아집니다.
시래기를 삶은 물은 버리지말고 체에 걸러준 뒤 나중에 요리에 활용합니다.
삶은 시래기는 포크나 젓가락으로 긁어서 질긴 섬유질을 벗겨주세요.
손질이 끝난 삶은 시래기 200g은 잘게 다져서 준비해 줍니다.
* 시래기 삶은 물은 천연소화제이자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그냥 차를 마시듯 즐겨주면 별미인 시래기 삶은 물입니다.
3. 애호박 반 개와 불린 건표고버섯 6개도 잘게 다져주세요.
양파 반개와 청고추, 홍고추 각각 2개씩 다져서 준비해 줍니다.
* 같이 들어가는 채소는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서 냉장고 속의 자투리 재료들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4. 팬에 불을 켜고 들기름 4큰술을 둘러주세요.
다진 건표고버섯과 시래기를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표고버섯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준 뒤 다진 양파와 애호박, 느타리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다진 청고추와 홍고추를 추가해 주어 칼칼한 맛과 색을 내줍니다.
5. 시래기 삶은 물을 1컵 반 넣어주세요.
된장 5큰술을 넣어준 뒤 바로 불을 꺼주세요.
불을 끄고 잔열로 된장을 섞어주면 시래기버섯장 완성입니다.
* 된장을 넣고 오래 끓이게 되면 된장의 유익균과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불을 끄고 섞어주세요.
6. 데친 청경채를 잘라서 밥 위에 올려주고, 시래기버서상을 듬뿍 올리면 시래기버섯장 덮밥이 완성됩니다.
7. 쌈채소를 준비하고 데쳐준 뒤, 데친 채소 안에 밥을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접시에 시래기버섯장을 깔아준 뒤 그 위에 밥을 넣은 쌈을 올려 플레이팅 하면 고급 요리 비주얼의 시래기버섯장 쌈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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