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심부전증 투병 고백 심장박동기 달고 7~8kg 빠져

 

원로 배우 신구의 근황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심부전증 투병 중인 신구는 심장박동기를 달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끔씩 유튜브에서 시트콤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하는데 투병 생활을 통해 7~8kg이나 빠진 모습을 보니 안타깝네요. 신구 심부전증 투병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신구 심부전증 투병

 

배우 조달환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조라이프'에 '우리의 영원한 구야형이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신구와 함께 술을 마시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현재 신구는 심부전증 투병 중으로 심장박동기를 달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신구에게 연극 대본을 주는 것이 맞냐며 한 제작사 대표가 조달환에게 상담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조달환은 드리라고 말을 하면서 예전에 몸이 좋지 않았을 때에도 병원에서 뛰어나와 공연을 했을 정도로 선생님들의 꿈은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신구는 여든 다섯의 나이까지는 건강이 좋았지만, 심장박동기를 달게 되면서 몸무게가 7~8kg이 빠져버렸다고 합니다. 심장 박동기가 10년 정도 수명을 가지고 있다는데 나보다 오래 살겠다며 농담을 했다고 하네요. 심장박동기는 맥박이 뛰고 쉬는 것을 조정해 주면서 심장 박동을 안정화시켜줍니다.

 

 

 

지난해 6월에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 간담회에서 신구는 급성 심부전증 증상으로 치료받은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숨이 너무 차서 병원에 갔는데 급성 심부전증이었다고 합니다. 심하면 뇌졸중도 올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심장박동기 시술을 받고 입원을 해 치료받았습니다. 

 

 

 

2. 신구가 앓고 있는 심부전증이란?

 

 

 

심부전증은 심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부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관란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현상이 계속된다면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 밖에 피로, 부종, 심계향진, 가슴 통증, 야간뇨, 불면증과 같은 증상도 나타납니다. 

 

심부전증의 원인은 심장 혈관 질환, 고혈압, 심방세동, 심장 판막 질환, 심근병증 등이 있습니다. 심부전증은 문진, 신체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와 같은 검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신구 심부전증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봤습니다. 심부전증은 약물치료나 수술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짠 음식을 피하고, 금연과 금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니 평소 심부전증 의심 증상이 있다면 생활 습관을 바꿔보시기 바랍니다.